
via 온라인 커뮤니티
강남 초등학생의 빡센(?) 방학 계획표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남 부모가 짠 초등학생의 방학 생활 계획표'라는 제목으로 사진 1장이 올라왔다.
사진 속 계획표는 언뜻 봐도 학원과 개인 공부 등으로 꽉 차 있다.
5시 반부터 시작되는 초등학생의 일과는 취침시간인 10시~11시가 되어야 끝이 난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의 시간표라고 해도 믿을 수 있는 이 시간표에 따르면 해당 초등학생은 주말이 돼서야 겨우 오후 시간에 쉴 수 있다.
학원과 개인 공부로 지쳐있을 어린 학생의 모습이 그려져 안쓰러움을 느끼게 한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부모들의 교육열이 과한 것 같다"면서 고3처럼 공부하는 해당 학생에게 안타까움을 표했다.
권순걸 기자soong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