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5일(금)

엔씨 '아이온2' 11월 19일 한국·대만 동시 출시

엔씨소프트, 신작 MMORPG '아이온2' 11월 출시 확정


엔씨소프트가 기대작 MMORPG '아이온2'의 출시일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김택진, 박병무 공동대표가 이끄는 엔씨소프트는 '아이온2'를 오는 11월 19일 한국과 대만 시장에 동시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아이온2’, 11월 19일 한국 ∙ 대만 출시 ∙∙∙ 사전예약 시작.jpg사진 제공 = 엔씨소프트


사전예약은 9월 11일부터 이미 시작되었으며, 게임 출시에 앞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는 10월 16일에는 서버 및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가 진행되고, 출시 3일 전인 11월 16일부터는 PC 사전 다운로드와 함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포함한 사전 캐릭터 생성이 가능해집니다.


게임 팬들은 아이온2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예약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사전예약 참여자 전원에게는 펫 선택(자이프/파피스) 상자와 10만 키나 상자가 보상으로 지급됩니다. 또한 9월 14일까지 사전예약에 참여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지스타 2025 초청 티켓'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됩니다.


모바일 시연으로 확인된 게임 완성도와 비즈니스 모델


엔씨소프트는 최근 진행된 'AION2NIGHT' 생방송을 통해 아이온2의 모바일 시연을 선보였습니다.


이 방송에서 개발진은 휴대폰을 활용한 쉬운 조작법을 시연하며 게임의 완성도와 안정적인 플레이 경험을 강조했습니다.


많은 게이머들이 궁금해하던 비즈니스 모델(BM)도 이 자리에서 공개되었습니다. 아이온2는 게임 편의성을 높여주는 '멤버십'과 '패스 상품'을 기본으로, 캐릭터의 스타일을 완성하는 '의상', '무기 외형', '펫', '날개' 등의 외형 상품을 주요 아이템으로 제공합니다. 또한 인게임에서 획득한 재화를 유료 재화로 교환할 수 있는 기능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방송에서는 원작 '아이온'의 인기 요소인 PvP 콘텐츠 '어비스'도 공개되었습니다. 시연은 원작의 인기 클래스 '살성'으로 진행되었으며, 어비스는 필드보스와 아티팩트, 어비스 포인트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 필드로 소개되었습니다. 특히 제약 없이 상대 종족 간 PvP가 가능한 점이 강조되었고, 천족과 마족의 PvP, 비행 서클 등 원작 IP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요소들이 시연되었습니다.


방송의 Q&A 세션에서는 모바일 게임 같은 UI 적용 배경, 던전 이동 방식을 텔레포트로 적용했을 때의 우려사항, 거래소 시스템에 사용되는 재화 유형, 자동 플레이 시스템 적용 여부 등 이용자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온2의 출시 및 사전예약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