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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서 큰일보다 아기 낳은 20살 여성

의사들의 오진으로 임신 사실을 알지 못 했던 여성이 볼일을 보던 중 아기를 낳은 황당한 사건이 전해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via Metro

 

의사들의 오진으로 임신 사실을 알지 못 했던 여성이 볼일을 보던 중 아기를 낳은 황당한 사건이 전해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큰일을 보려고 화장실에 갔다가 아기를 낳은 여성 샤롯 브라이언트(Charlotte Bryant, 20)의 사연을 소개했다.

 

영국 카디프에 살고 있는 샤롯은 등 부위에 통증을 느껴 3곳의 병원을 찾았으나 그 어떠한 의사도 그녀가 임신 9개월이라는 사실을 알아채지 못 했다.

 

병원에서 처방받은 변비약과 진통제를 받고 그녀는 집안일을 하다가 문득 화장실이 가고 싶다는 충동을 느꼈다.

 

변기 앉아 힘을 주던 그녀는 아기가 나오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는 재빨리 받아냈고 때마침 집에 도착한 샤롯의 오빠 아담 브라이언트(Adam Bryant, 26)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었다.

 

샤롯은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은 꿈에도 몰랐고 너무 황당하다. 하지만 이렇게 귀한 선물을 얻게 돼 한편으로는 감사하다"며 감회를 전했다.

 

via Metro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