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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동안 술을 마신 여성의 몸은 이렇게 변했다" (사진)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술을 마신 알코올 중독자의 몸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기이한 증상이 나타나 누리꾼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via Dailymail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술을 마신 알코올 중독자의 몸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기이한 증상이 나타나 누리꾼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40년 동안 술을 마시다가 몸에 희귀한 지방종이 생긴 64세 여성의 사연을 보도했다.  

 

알코올 중독 증세로 40년간 과음을 해 온 이 여성은 5년 전부터 몸이 이상해지더니 등 윗부분에 괴상한 모습을 갖게 됐다.

 

그녀의 몸이 괴이하게 변한 이유는 피부 아래 축적된 지방종 때문인데 이는 보통 술을 많이 마신 남성들에게서 발견되는 종양이다. 

 

브루클린 병원 의사는 "진료한 이래로 이처럼 심한 지방종은 처음"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수술이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여성은 의사의 경고에도 "수술을 받지 않을 것"이라며 술에 대한 강한 집착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관계자들의 계속되는 만류에도 병원을 박차고 나간 여성은 술을 끊는 대신 비타민을 섭취하는 등 지방종의 증식을 막기 위해 몸무림을 치고 있다. 

 

via Dailymail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