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a Jennifer Lovdahl / Facebook
한 여성이 패스트푸드가 우리 몸에 얼마나 안 좋은지를 폭로하기 위해 6년간 보관한 맥도날드 '해피밀 세트'의 충격적인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미국 알래스카에 거주하는 제니퍼 러브달(Jennifer Lovdahl)이 "6년간 보관했던 패스트푸드가 전혀 부패하지 않았다"고 폭로한 사실에 대해 보도했다.
제니퍼는 패스트푸드에 들어있는 수많은 화학물질이 우리 건강을 해치고 있으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불필요한 존재라고 여겼다.
이에 그녀는 패스트푸드의 실체를 폭로하기 위해 맥너겟과 감자튀김으로 구성된 해피밀 세트를 구입해, 자신이 근무하는 사무실 한 곳에 보관한 뒤 이를 지켜봤다.
그로부터 6년 뒤 그녀는 해피밀 세트가 종이에 쾌쾌한 기름 찌든 냄새가 나는 것을 제외하고 너무나 멀쩡한 상태라는 것을 확인했다.
이어 제니퍼는 자신의 페이스북의 이러한 사실과 함께 해피밀 세트가 찍힌 사진을 게재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충격을 받은듯 믿기 어려워했으나 한편으로는 "패스트 푸드가 몸에 안 좋은 것은 맞지"라며 수긍하는 반응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