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전력' 변호사, 지하철서 또 '변태행위' 체포
지하철에서 성추행을 저지른 전력이 있는 현직 변호사가 또 다시 변태행위를 하다가 현장에서 체포됐다.
via JTBC 뉴스
지하철에서 성추행을 저지른 전력이 있는 현직 변호사가 또 다시 변태행위를 하다가 현장에서 체포됐다.
6일 JTBC 뉴스는 현직 변호사 문모 씨가 지난해 10월 저녁 7시반쯤 지하철 노량진역에서 20대 여성 A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현장에서 붙잡혔다고 단독 보도했다.
당시 문 변호사는 A씨의 뒤에 바짝 다가와 주요 신체부위를 밀착하는 변태적인 행위로 성추행을 저지른 것.
via JTBC 뉴스
깜짝 놀란 A씨는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해 문 변호사를 현장에서 붙잡았고 현행범으로 기소돼 정식 재판에 넘겨졌다.
문 변호사는 지난 2013년에도 성추행 혐의로 적발돼 재판에 넘겨진 뒤 '성폭력 예방 교육 이수' 조건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던 '전력'이 있었다.
이에 따라 법조인들의 성범죄에 대해 법원이 '솜방방이' 처벌을 내리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