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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이웃들 부러움 산 반포 자이 '워터파크 놀이터'

워터파크 부럽지 않은 반포 자이의 명물 미니 카약 놀이터가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

 

워터파크 부럽지 않은 반포 자이의 명물 미니 카약 놀이터가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반포 자이의 자랑거리인 해당 놀이터가 때아닌 논란에 휩싸였다.

 

미니 카약 놀이터는 아이들이 미니 카약의 노를 직접 저어가며 섬과 섬을 탐험할 수 있는 구조로 구성돼 있다.

 

브랜드 아파트 단지 안에 생긴 최초의 어린이용 물놀이 시설로, 괌의 인기 리조트 'PIC'를 벤치마킹했다.

 

이 놀이터는 당초 규정상 입주인들만 이용할 수 있었으나 외부인을 허용하기 시작하면서 이들에게 점령당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

 

'반포랜드'라고 부르며 원정오는 이들 때문에 고심하던 주민들은 경비원을 두고 외부인 출입 금지·외부인 색출 후 퇴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이러한 사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사건의 단면만 접한 누리꾼들은 "부자동네라 각박하다", "경비원까지 두는 건 과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추후 이에 얽힌 속사정이 알려지자 "주민들이 스스로 재산권을 보호하는 게 당연하다", "유지·관리비용이 엄청날텐데 공짜로 이용하겠다는 건 거지심보다", "역시 양쪽 말을 다 들어봐야 한다"라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다.

 

몇 년째 계속되고 있는 반포 자이 미니 카약 놀이터 관련 논란은 그만큼 해당 장소가 핫플레이스라는 반증이 되고 있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