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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속에서 태어나지 못한 자신의 쌍둥이 동생 발견한 소년

복통을 호소하던 한 소년의 뱃속에서 미처 태어나지 못한 그의 쌍둥이 동생이 자라고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via Sanjay Pandey / Mirror

 

복통을 호소하던 한 소년의 뱃속에서 미처 태어나지 못한 그의 쌍둥이 동생이 자라고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인도 우타르프라데시 주(州)에서 나렌드라 쿠마르(Narendra Kumar, 18)의 배에서 그의 기형 쌍둥이 동생을 꺼내는 수술을 했다고 보도했다.

 

사건이 벌어지기 전, 나렌드라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복통에 시달리기 시작했고 결국 병원을 찾아갔다.

 

이어 담당 의사는 X-ray 촬영을 통해 그의 배에 정체 모를 이물질을 발견했고 곧바로 수술을 감행했다.

 

그의 배에서 발견된 것은 놀랍게도 그의 쌍둥이 동생이었다. 그와 함께 태어났어야 할 동생이 인간의 모습을 갖추지 못하고 그의 뱃속에 자리를 잡은 것이다.

 

수술 이후 꺼내진 기형 생명체는 독특한 형태의 뼈와 이빨을 갖추고 있었으며, 198cm에 달하는 긴 머리카락도 달려 끔찍한 형상을 갖추고 있었다.

 

이에 수술을 집도한 담당 의사는 "길게 자란 머리카락과 치아의 상태로 보아 이 기형 생명체는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또한 의사는 "이제 소년의 배에서 분리되었으니 더이상 이 생명체는 생존할 수 없을 것이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의문의 복통에서 벗어난 나렌드라는 자신의 뱃속에 동생이 들어있었다는 사실에 놀라움과 충격에서 쉽사리 벗어나지 못했다.

 

 

※ 아래 사진에는 다소 끔찍한 장면이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via Sanjay Pandey / Mirr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