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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에 흘러내린 새빨간 피의 정체 (영상)

한 대형 유람선 내부의 엘리베이터에서 새빨간 피가 흘러내려 승객들을 공포로 몰아넣은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via FOX 4 Now / YouTube

 

한 대형 유람선 내부의 엘리베이터에서 새빨간 피가 흘러내려 승객들을 공포로 몰아넣은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3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인근을 항해하던 크루즈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한 승객의 피가 엘리베이터로 흘러내렸다고 보도했다.

 

사건 당시 전기 기사 호세 산도발 오파조(Jose Sandoval Opazo, 66)는 엘리베이터에서 작업 도중 숨지는 끔찍한 사고를 당했다.

 

이어 상처입은 그의 시신에서 새빨간 피가 흐르기 시작했고, 이는 곧 엘리베이터를 온통 물들이고 말았다.

 

이를 목격한 몇몇의 승객들은 비명을 지르며 도망쳤고, 이어 소식을 접한 크루즈의 관계자들이 나서며 사태를 수습했다.

 

목격자 중 한 명인 매트 데이비스(Matt Davis)는 "아내와 딸과 함께 복도를 걷는데 어디선가 비가 내리는 소리를 들었다. 그것이 정말 피일 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다"며 고통스럽게 당시를 떠올리며 말했다.

 

한편 크루즈 관계자는 "전기 기사 호세의 죽음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 하지만 아직까지 그의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가 없다"고 전했다.

 

※아래 영상에는 다소 끔찍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via FOX 4 Now /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