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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면국수' 먹으면 '비빔국수' 서비스로 준다는 대구의 한 식당

사람들을 배불리 먹이는 기쁨에 취해 후한 인심을 베푸는 할머니 사장님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풍성하게 했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

 

사람들을 배불리 먹이는 기쁨에 취해 후한 인심을 베푸는 할머니 사장님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풍성하게 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대구 대명동 한 소규모 식당의 어마어마한 서비스를 증명하는 사진이 올라왔다.

 

A씨는 '소면국수 2인분을 시키니 비빔국수가 서비스로 나왔다'며 푸짐한 비빔국수 사진 밑에 "일반 비빔국수의 3그릇 분량이다. 접시도 맛보기용 접시 따위가 아니라 쟁반국수 접시에 쌓아서 주신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칼국수를 먹으면 소면국수를, 콩국수를 먹고 있는데 옆 손님들이 칼국수를 주문하면 '끓이는 김에 더 끓였다'며 칼국수를 주신다"고 덧붙였다.

 

전 메뉴 2천~3천원 대의 저렴한 가격에 '뭘 먹어도 다른 메뉴 한 그릇씩을 더 주고, 타이밍이 맞으면 거기다가 또 다른 국수 한 그릇을 더 준다'는 착한 식당에 많은 누리꾼들이 호응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