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서 6살 남아 숨진 채 발견..."친모 살해 추정"
기 화성시의 한 아파트에서 엄마가 6살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된 사건이 발생했다.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경기 화성시의 한 아파트에서 엄마가 6살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된 사건이 발생했다.
30일 경기 화성 동탄경찰서는 오전 11시경 '아내와 아이가 쓰러져 있다'는 남편의 신고를 받고 화성의 한 아파트에 출동해 숨진 6살 아들과 의식을 잃은 40대 엄마를 발견했다.
엄마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고 A씨가 유서를 남긴 점을 토대로 아들을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 씨가 의식을 찾는 대로 사건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