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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올여름 출시할 '갤럭시 Z플립5' 커버화면, 지금보다 '2배' 더 커진다

갤럭시 Z플립5 디자인이 대폭 수정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기기 전면을 디스플레이가 꽉 채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인사이트트위터 '아이스유니버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폴더블계의 역사를 새로 쓴 삼성전자가 올여름 출시할 '갤럭시 Z플립5' 디자인을 대폭 수정할 예정이다.


그간 커버 화면이 좀 더 컸으면 좋겠다는 소비자들의 염원에 힘입어 실제 '갤럭시 Z플립5'부터는 외부 디스플레이가 기기 전면을 꽉 채울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7일(현지 시간) 해외 IT 전문 매체 폰아레나는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할 갤럭시 Z플립5 커버화면이 이전 시리즈보다 2배 이상 더 커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유명 IT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갤럭시 Z플립5 예상 디자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인사이트트위터 '아이스유니버스'


해당 사진에는 당초 Z플립 전면의 반도 되지 않았던 커버화면이 전체적으로 확장돼 기기 전면을 가득 채운 모습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아이스유니버스는 해당 사진을 공개하며 "(플립5에 대한) 단서가 드러났다. 첫 번째 유출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갤럭시 Z플립5의 외부 화면은 (중국에서 출시한) 오포 '파인드 N2 플립'의 외부 화면보다 더 크다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Z플립5의 외부 화면은 정사각형에 가까운 것으로 확인됐다"며 "디자인은 이러한 형태가 유력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인사이트(왼) Samsung Galaxy Z Flip4, (오) the Oppo Find N2 Flip / gsmarena


이외에도 폰아레나에 따르면 삼성의 갤럭시 Z플립5는 배터리 수명도 향상될 것으로 보이며 힌지와 카메라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삼성은 중국업체들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색다른 디자인으로 바뀔 '갤럭시 Z플립5' 출시를 예년보다 앞당길 전망이다.


삼성은 통상 폴더블폰을 8월에 출시해 왔지만 올해는 한 달 빠른 7월에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중국의 오포는 삼성 갤럭시 Z플립4와 유사한 폴더블폰 '파인드 N2 플립'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 바 있다.


해당 제품은 삼성에 비해 전면 커버 화면이 좀 더 커진 것이 특징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