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호 대기 중이던 기아차의 경차 '모닝'에서 갑자기 거센 불길이 일어나 운전자가 급히 대피하는 아찔한 사고가 벌어졌다.
13일 SBS 8뉴스는 이날 낮 12시 40분쯤 경기도 광명시 하안사거리에서 발생한 기아차 '모닝'의 화재 사고를 영상과 함께 보도했다.
이번 화재로 이 일대에 교통 혼잡이 빚어졌고 인근에 있던 시민들이 놀라서 소방서에 신고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엔진 과열에 따른 화재 사고로 추정됐다. 다행히 운전자 고모(55) 씨는 불길에 휩싸인 차량에서 긴급 대피해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
한편 기아차 모닝의 화재 사고에 앞서 최근 BMW 520d 차량에서도 잇달아 화재가 발생해 소비자들이 불안에 떨어야 했다.


via SBS 8뉴스
<기아차 경차 '모닝' > via 네이버 오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