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서주원이 '레스토랑 보증금' 관련해 억울하다며 직접 공개한 아옳이와의 카톡 내용

인사이트YouTube '명탐정 카라큘라'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아옳이(본명 김민영)와 이혼한 서주원이 자신의 입장을 직접 밝힌 가운데 그가 공개한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0일 서주원은 직접 억울함을 풀겠다며 유튜브 채널 '명탐정 카라큘라'에 출연했다.


서주원은 '레스토랑 보증금을 내주고 인테리어와 마케팅 홍보까지도 애착을 가지면서 운영을 했었다'고 하는 아옳이의 주장에 대해 "총 3억 5000만 원 정도 비용이 들어갔다"며 설명을 시작했다.


이어 "아옳이는 의자, 테이블 1100만 원어치를 선물해 줬고, 보증금 1000만 원만 보태줬다. 이건 이혼하면서 계산했다. 아옳이가 보증금 다 해줬다고 한 건 거짓"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인사이트YouTube '아옳이'


이후 아옳이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 일부도 직접 공개했다.


공개된 카카오톡에서 아옳이는 "(레스토랑) 보증금 갚을 생각 있어?"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자 서주원은 "저기...우리 합의서로 모든 금전거래는 끝났어. 소송할 거 있으면 빨리 보내줘 변호사 선임하게"라 답변했다.


이에 아옳이가 "보증금 너가 양심이 있나...양심적으로 물어본 거야 ^_^!! 역시 없구나. 알겠어 ㅎㅎ"라고 답하자 서주원은 "합의가 무슨 애 장난도 아니고 마지막까지 내가 호의를 베풀었는데 가압류? 호의도 끝이야"라며 화를 내는 듯 했다.


인사이트

YouTube '명탐정 카라큘라'


여기에 아옳이는 "내가 너에게 호의와 선의를 베풀어 재산분할로 돈도 주는 거지, 너가 호의를 베풀었다니 올해 황당한 말 1위다. 사상 진짜 골 때린다"며 서주원을 지적했다.


서주원은 이날 이혼 사유가 '불륜'이 아닌 성격 차이와 인생의 가치관이 너무 달라서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도 이혼 도장을 찍기 전 여자를 만난 것은 사실이며 자신이 잘못한 점이라 시인했다.


서주원은 "아옳이 말만 들으면 내가 먼저 바람을 펴서 이혼한 것으로 비춰져서 억울하다"고 호소했다.


인사이트YouTube '명탐정 카라큘라'


한편 서주원 인터뷰를 공개한 카라큘라는 이어서 아옳이와의 인터뷰도 예고했다.

일부 공개된 영상에서 아옳이는 "(서주원이) 왜 이렇게 억지 주장을 하지? 제가 다시 대답해야 할 부분은 있는데 서주원 주장은 많이 다르다"며 또 한 번 반전을 암시했다.


YouTube '명탐정 카라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