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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보다 월급 적게 들어와 경리에게 물었더니 "기분 나쁜 일 있어 깎았어요" 황당 답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월급을 마음대로 깎아버린 경리의 사연이 등장해 공분을 사고 있다.

성동권 기자
입력 2023.02.07 13:13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직장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말해보라고 한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마 '월급'을 말할 것이다.


월급은 직장인들이 근무를 하는 이유이자 생활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요소다.


그렇기에 월급은 직장인들에게 예민할 수밖에 없는 주제인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월급을 마음대로 깎아버린 경리의 사연이 등장해 공분을 사고 있다.


사연에 따르면 작성자 A씨는 월급 통장을 확인하고 뭔가 이상한 것을 확인했다. 이번 달 월급이 평소 들어오던 액수보다 적었던 것이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월급이 줄어든 것은 비단 A씨만의 문제는 아니었다. 다른 직원들도 모두 월급이 일정 금액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갑작스러운 월급 감소의 원인은 바로 회사 경리의 독단적인 행동이었다.


A씨는 "경리가 자기 기분 나쁜 일 있다고 모든 직원 월급을 원래 받아야 할 금액에서 자기 마음대로 깎아버렸다"라며 "사장은 귀찮아서 결제 안 하고 경리가 이를 대신했다"라고 분노했다.


이어 "직원들이 난리 나니까 경리는 다른 직원에게 일을 덮어씌우더라"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어떻게 경리가 직원들 월급을 마음대로 깎냐", "저러면서 자기 월급은 안 깎았겠지?", "너무 말이 안 되는데 주작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