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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기본 앱에 카페서 공부하는 기분 느낄 수 있는 '백색소음' 기능 있었다

아이폰 유저들이라면 따로 앱을 깔지 않아도 백색소음을 들을 수 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공부를 할 때 도서관이나 독서실처럼 아무런 소음이 없는 조용한 환경보다 어느 정도 소음이 있는 환경에서 더 집중이 잘 된다는 사람들이 많다.


집중력에 도움이 되는 적당한 소음을 '백색소음'이라고 한다.


백색소음은 넓은 주파수 범위에서 거의 일정한 주파수 스펙트럼(50~70db)을 가지는 신호다. 백색소음은 귀에 쉽게 익숙해지기 때문에 주변 소음을 덮어 집중력을 더욱 높여주기도 한다.


집중력 향상을 위해 유튜브에서 백색소음 음원을 듣거나 백색소음이 나오는 앱을 설치하는 사람들도 많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하지만 아이폰 유저들이라면 따로 앱을 깔지 않아도 백색소음을 들을 수 있다.


바로 아이폰에 백색소음 기능이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아이폰 유저들도 잘 모르는 아이폰 속 백색소음 기능 사용법을 소개했다.


해당 기능은 iOS15 이상의 버전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인사이트사진 = 인사이트


설정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설정에서 손쉬운 사용 탭에 들어가 오디오/시각효과를 터치한다.


오디오/시각 효과 탭에서 배경 사운드를 활성화하면 이어폰에서 빗소리와 같은 백색소음이 들린다.


빗소리 외에도 바닷소리, 시냇물소리, 어두운 소음 등 다양한 백색 소음을 선택할 수 있다.


인사이트사진 = 인사이트


의외로 많은 아이폰 사용자들이 기본 설정에서 백색 소음 기능을 켤 수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설정 탭에 들어가기 번거롭다면 설정에서 제어센터 탭에 들어가 제어 항목 추가에서 듣기 지원을 추가하면 제어센터에서도 간단하게 백색 소음 기능을 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