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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자며 다이아반지로 청혼한 남친이 반지값 더치페이 하자고 합니다"

청혼하기 위해 산 다이아몬드 반지 비용의 절반을 여자친구에게 내라고 한 남자친구가 있어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청혼하기 위해 산 다이아몬드 반지 비용의 절반을 여자친구에게 내라고 한 남자친구가 있어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머스트쉐어뉴스는 프러포즈를 한 남자친구가 자신에게 청혼반지 가격 절반을 내라고 요구한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인 여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대만에 사는 여성 A씨는 얼마 전 결혼까지 생각한 4년 사귄 남자친구로부터 드디어 청혼을 받았다.


남자친구는 아주 로맨틱한 이벤트와 다이아몬드 반지를 건네며 그녀에게 "결혼하자"라며 프러포즈를 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모든 것이 완벽했다. 하지만 남자친구의 한 마디는 행복한 결혼을 꿈꾸던 그녀의 환상을 와창창 깨뜨렸다.


바로 "청혼할 때 받은 다이아몬드 반지 가격 중 절반을 달라"는 말이었다.


A씨가 받은 다이아몬드 반지의 가격은 7만 5천 타이완달러(한화 약 305만 원)이다. A씨의 남친은 그녀가 이중의 절반 가격인 152만 원 정도를 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A씨의 따르면 그녀의 남자친구는 사실 평소부터 반반 데이트를 주장하며 칼같이 데이트 비용 절반을 받아갔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그런데 프러포즈를 하는 순간마저 더치페이를 주장하자 그녀는 많이 당황스러웠다고 했다.


A씨가 남자친구에게 어떻게 프러포즈 반지까지 더치페이 하자고 하냐고 묻자 "돈 없으면 천천히 보내줘도 돼"라고 말했다.


이어 "결혼한다고 남자가 (돈을)더 많이 내야 하는 걸 말이 안 된다"라는 말을 남겼다.


그날 이후 A씨는 남자친구와 냉전 상태라고 한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는 청혼하는 순간에서도 더치페이, 반반을 외치는 남자친구와의 결혼을 하는 게 맞는지 고민이 된다고 말했다.

해당 사연을 전해지자마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당장 헤어져야 한다", "청혼반지가 당신을 살린 거다", "아무리 그래도 청혼반지 더치페이는 너무하지 않냐" 등의 반응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