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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딸 향한 입에 담을 수 없는 수위 패드립 쏟아지자 '극대노'한 침착맨의 고정 댓글

침착맨이 회원제 커뮤니티를 운영한다고 밝힌 가운데 악플러들이 큰 불만을 쏟아냈다.

인사이트YouTube '침착맨 원본 박물관'


[인사이트] 임우섭 기자 = 구독자 178만 유튜버 침착맨(웹툰 작가 이말년)이 기존 팬카페를 대신해 유머사이트를 운영하겠다고 밝히자 일부 악플러들이 불만을 쏟아냈다. 


이에 침착맨은 과거 패드립을 일삼던 사례들을 언급하며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지난 29일 침착맨은 자신의 트위치·방송국을 통해 "팬카페 카페→웹사이트 이전 프로젝트"라는 제목으로 생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에서 침착맨은 "이제 방송을 얼마 할 수 있는 날이 안 남았다는 판단에 침착맨이 마지막으로 해보고 싶은 거 해보려고 한다. 그것은 바로 침착맨 유머사이트 만들기 프로젝트"라며 홈페이지 '침하하'를 공개했다.


인사이트

YouTube '침착맨'


침착맨은 "팬카페가 이전된다는 느낌"이라며 "제가 여기에 글도 많이 남길 것 같다. 봐서 카페로 돌아올 수도 있다. 회원제로 당연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소식에 일부 누리꾼들은 사이트를 회원제로 운영한다는 것에 대해 불만을 표했다. 그러자 침착맨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침착맨 원본 박물관' 고정 댓글을 통해 "어디서 자꾸 와서 댓글로 이상한 물을 타는지 모르겠는데 사이트 회원제로 하라는 게 규제야? 그럼 네이버, 구글 회원제니까 다 규제겠네?"라고 지적했다.


이어 "가입하고 글쓰라는 것과 규제하라는 것과 무슨 상관이 있다는 거야. 내가 인터넷으로 글 쓸때 눈치보면서 써야 한다고 했어? 너희는 죄질이 아주 더러운, 당사자도 아니고 죄없는 미성년자 패드립을 하잖아. 그런 건 명찰 까고 써야 하는 거 아니냐고. 뭘 실망을 하고 뭘 서운해"라고 했다.


그러면서 "나 인터넷 할 때 욕 했어. 10년 전 디시에서 욕도 쓰고 유튜브 댓글로도 욕 썼고 네이버 카페에서도 욕 썼어. 잘한 건 아니다. 근데 명찰 까고 하잖아. 본인이 한 말에 책임지라는 게 규제냐"며 "그렇게 당당하면 미성년자 패드립 네이버 로그인해서 침착맨 카페에 적든가. 못하잖아. 결국은 책임지지도 않는, 얼굴 앞에서는 차마 담지도 못하는 말을 하고 다니면서, 혹은 그런 애들이 하는 말 곧이곧대로 믿으면서 우루루 몰려 다니면서 싸갈기는 것. 너무 역겹다는 점 다시 생각해 보시길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인사이트YouTube '침착맨'


YouTube '침착맨 원본 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