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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난 어린 소년의 무릎에서 '바다 우렁이'가 나오는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사는 폴 프랭클린(Paul Franklin, 7)의 무릎에서 바다에 서식하는 우렁이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폴의 엄마 레이첼 프랭클린(Rachel Franklin)은 어느 날 크게 부풀어 오른 아들의 무릎을 발견한 뒤 아들을 병원으로 데려갔다.
담당 의사는 폴의 무릎을 보며 MRSA(메티실린 내성 황색 포도구균)에 걸렸다고 판단했고 레이첼에게 아들의 무릎을 짜지 말라고 했다.
하지만 이후 아들의 무릎은 검게 변하기 시작해 마치 돌멩이가 든 것처럼 점점 딱딱해졌다.
레이첼은 아들의 무릎에 큰 뾰루지가 났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손에 힘껏 힘을 주어 짜는 순간 경악을 금치 못했다.
바로 아들의 무릎에는 콩알 만한 크기의 바다 우렁이가 떡 하니 들어있던 것이다.
폴의 무릎에 어떻게 우렁이가 산 채로 들어갔는 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의 가족들은 아들이 바닷가에서 넘어져 당시 우렁이 알이 들어갔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한편 이를 접한 사람들은 "충격적이다", "어떻게 우렁이가 들어간거지", "신기하고 놀랍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이 영상은 불편한 내용을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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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