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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같은 이영애' 기사에 달린 악플들

온라인 포털에 온라온 '산소같은 이영애'라는 기사에 일부 누리꾼들이 충격적인 악플을 달았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이영애의 기사에 일부 누리꾼들이 충격적인 악성 댓글을 달았다.

 

30일 온라인 포털에는 '여전히 산소같은 이영애'라는 제목의 기사와 함께 공항에서 활짝 미소 짓고 있는 이영애의 사진이 게재됐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이 이영애를 향해 악성 댓글을 남기기 시작했고, 심지어 많은 추천을 받아 상위에 노출됐다.

 

이들은 이영애의 작품을 폄하하거나 '산소같은'이라는 말을 다른 표현으로 바꿔 쓰며 재미있다는 듯 조롱을 이어갔다. 

 

또한 "늙은 인간을 좋아하는 건 특이한 성향 아닌가"라며 이영애의 나이를 빌미로 악플을 달거나 "돈 많은 남자 만난 여자"라며 가정사까지 거론하는 등 인신공격을 서슴지 않아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상황을 지켜보던 다른 누리꾼들은 "이영애를 좋아하고 싫어하는 건 자유지만 이렇게 악플을 다는 것은 인격 모독이다", "악플러들은 그렇게 하면 본인들 속은 행복해지나?"라며 악플러들을 비판했다.

 

한편, 이영애는 11년 만에 SBS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정연성 기자 yeons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