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사탕 준다" 말에 속아 낯선 남자 집에 들어간 소녀들

지금 소개하는 영상은 '할로윈 데이'라고 해서 떠들썩한 분위기를 틈타 끔찍한 범죄가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경고하고 있다.

via Coby Persin /Youtube

 

매년 10월 31일은 아이는 물론이고 어른들까지 귀신이나 유령 분장을 하고 즐기는 할로윈 데이로 이날이 가까워 오면 축제 분위기다.

 

이날에는 특히 어린 아이들이 귀엽고 깜찍한 귀신 복장을 하고 집집마다 찾아다니면서 "트릭 오어 트릿(Trick or Treat)?"이라고 묻는다. 

 

이에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과자나 사탕을 바구니에 가득 담아주는 전통이 있다.

 

그런데 지금 소개하는 영상은 할로윈 데이라고 해서 떠들썩한 분위기를 틈타 끔찍한 범죄가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경고하고 있다.

 

유튜브에서 소셜 실험으로 유명한 코비 퍼신(Coby Persin)이 할로윈 데이에 조심해야 하는 일을 소개했다.

 

어린 소년과 소녀들이 귀신 복장을 하고서 낯선 남성의 집 앞에서 사탕을 달라고 문을 두드린다.

 

via Coby Persin /Youtube

 

그런데 처음 본 남성이 어린 아이들에게 "집 안에 사탕이 있으니 들어와서 가져가라"고 말한다.

 

아이들은 전혀 의심하지 않고 그대로 집 안으로 들어선다. 전혀 모르는 남자의 집인데도 말이다. 심지어 또 다른 그룹의 어린이들은 처음 본 남자의 집에 들어와서 지하실까지 내려간다.

 

역시 아무런 의심도 보이지 않는다. 이 영상의 말미를 보면 아이들의 부모들이 나타나 어린 자녀들에게 "절대 다시는 모르는 사람의 집에 들어가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다.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급증하는 가운데 해당 영상은 많은 이들에게 경각심을 갖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