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Lisa Donovan /Youtube
세상에 기이한 취미를 가진 사람이 많다고 하지만 지금 소개하는 여성은 그 중에서도 빼놓을 수 없을 듯 싶다.
24일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호주에 사는 리사 도노반(Lisa Donovan)은 애완용으로 초대형 거미를 키우고 있다.
리사는 거미의 이름을 코렐라인(Coraline)이라고 지었고 늘 함께 생활한다.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 따르면 그녀는 큰 거미를 아무렇지 않은 듯 손에 올린 뒤 다시 자신의 얼굴에 옮겨 놓는다.
거미는 익숙한 자세로 여성의 얼굴을 올라가 이마에 잠시 머문 뒤 다시 손등으로 옮겨간다.
리사는 "생긴 것은 좀 섬뜩하지만 정말 착한 거미다. 지금은 어린 녀석인데 곧 엄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유튜브에 적었다.
via Lisa Donovan /Youtube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