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8일(목)

'섹스 포교'한 신천지 여신도가 성관계까지 하면서 전도를 했던 이유 (영상)

인사이트YouTube '크랩 KLAB'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며 홍대 입구, 강남역, 건대 입구, 신림, 중랑구, 오목교역, 잠실, 노량진 등 일대에 다시금 '설문조사'를 요청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들 중 일부는 설문조사를 빌미로 말을 걸어왔다가 '포교'를 하는 방식으로 전도를 진행한다.


특히나 일부 여성 신도는 미인계를 이용해 성관계 포교를 한다는 소문도 떠돌아 주의가 요구됐다.


이 같은 성관계 포교 방식은 사실 신천지에서 내려오는 공식적인 지령은 아닌 것으로 알려진다.


신천지에서 탈출한 김강림 전도사에 따르면, 신천지 중 일부에서는 포교를 하지 못하면 '벌금'을 내는 제도가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기자왕 김기자'


그에 따르면 2019년 신천지에서는 1년간 전도를 단 한 명도 못한 사람에게 벌금 110만 원을 내라고 한 일이 있었고, 당시 많은 사람이 벌금을 냈다.


이런 압박 때문에 실제 성관계를 무기로 포교를 한 사례가 있는 것은 사실이었다. 실제 기자회견을 통해 이런 내용을 폭로한 신도 역시 존재했다.


김 전도사는 "신천지 전도 실적 압박이 너무 심하다 보니 그 여신도 입장에서는 자기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했다고 생각된다"라고 전했다.


최근 위드 코로나가 시작된 이후로 길거리에서 포교하는 이단 사이비 단체가 다시금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만큼, 다양한 포교 방식에 현혹되지 않도록 개개인의 주의가 필요하겠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OCN '구해줘'


YouTube '기자왕 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