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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살짜리 아기 머리를 뜯어먹은 식인 돼지

마당에 풀려있던 암퇘지가 2살짜리 아기의 머리를 먹어치운 충격적인 사건이 보도돼 논란이 일고 있다.

via American News

 

이웃집 암퇘지가 두 살짜리 남자 아기를 잔인하게 잡아먹은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져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는 중국 장수성의 한 마을에서 새끼를 밴 암퇘지가 혼자 놀고 있던 웨이 샤오(2)의 머리를 먹어치운 끔찍한 사건을 보도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부모가 집안일을 하던 중 어린 샤오는 홀로 밖으로 나가 놀고 있었으며 이때 이웃집에서 풀어놓은 암퇘지가 샤오에게 달려와 공격했다.

 

아이의 비명을 듣고 부모가 마당으로 뛰어갔을 때 샤오의 머리는 이미 돼지에게 물어뜯긴 뒤였다.

 

목전에서 돼지에게 아들이 먹히는 충격적인 모습을 목격한 부모는 그 자리에 주저앉아 오열했다. 

 

이 소식을 듣고 찾아온 마을 주민들은 돼지를 나무에 묶고 때려 그 자리에서 도살했고, 돼지의 배 속에서 샤오의 머리와 머리카락들이 발견돼 모두를 분노케 했다.

 

이에 현지 가축 전문가는 "돼지는 야생동물에 비해 매우 온순하지만 이따금 공격성을 보일 때도 있다. 해당 암퇘지가 임신 중이었기 때문에 평상시보다 매우 예민해 공격했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사건은 지난 2014년 11월에 벌어진 사건으로 다시 해외 매체에 등장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via American News <도살당하는 돼지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