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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리정혁♥윤세리 러브스토리 그린 '사랑의 불시착' 리메이크 한다

CJ ENM이 넷플릭스와 손잡고 '사랑의 불시착' 리메이크 개발 계약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사랑의 불시착'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CJ ENM이 넷플릭스US와 손잡고 '사랑의 불시착' 리메이크 개발 계약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4일 이데일리는 강철구 스튜디오 드래곤 대표의 말을 빌려 "넷플릭스US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리메이크 기획 개발 계약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CJ ENM은 약 5개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 편성 확정하고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애플TV, 디즈니+ 등과도 요구에 맞는 작품을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다. 


지난 2019년 tvN에서 방영한 '사랑의 불시착'은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 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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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사랑의 불시착'


또한 북한의 엘리트 서단(서지혜 분)과 영국 국적의 사업가 구승준(김정현 분)의 러브라인 또한 인기를 끌면서 볼거리를 제공했다. 


그 결과 2020년 2월 16일 최종회 평균 21.7%, 최고 24.1%를 달성하며 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사랑의 불시착'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돼 큰 인기를 얻으며 일본 내 4차 한류붐을 일으키는 등 아직까지도 큰 인기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사랑의 불시착'은 일본에서 229일간 톱10을 유지했고, 미국에선 지난해 3월 넷째 주 가장 많이 본 프로그램 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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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사랑의 불시착'


또한 미국 주간지 '옵저버'를 통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드라마 시리즈와 함께 거론되며 넷플릭스 TV쇼 6위를 차지했으며 미국 워싱턴포스트에서 '반드시 봐야 할 국제적 시리즈 추천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종영 이후에도 VOD 부문 대상 수상을 통해 지속적으로 화제성을 재입증 하기도 했다. 


이같은 리메이크 소식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은 환호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외국버전으로 리메이크라니..!", "정말 기대된다", "사랑불 스토리라면 뭔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