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 맞은 뒤 앞이 잘 안보이기 시작해 5살 딸 손톱도 못 깎아주는 엄마의 사연

인사이트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딸아이 표정 모르는 바보 엄마가 되었습니다"


얀센 백신을 접종한 뒤 시력을 잃어가고 있다는 다섯 살 아이 엄마의 사연이 공개됐다.


그는 점점 떨어지는 시력 때문에 아이에게 당연하게 해 주던 것들도 하지 못하게 되어 가고 있다고 호소했다. 


지난 21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는 "얀센 접종 후 시력을 잃어가고 있어요"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인 A씨는 다섯 살 딸아이와 함께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던 가정주부였다. 그런 그에게 최근 불행이 닥쳤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는 "얀센 백신을 맞은 뒤 시야가 흐려지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가슴이 답답한 증상까지 복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떨어진 시력 때문에 아이가 타고 내리는 유치원 버스도 구분하지 못하고, 손톱을 다듬어 주다 상처까지 내고 있다고 했다.


평소 시력에 아무런 문제가 없던 그였지만 인근 안과에서는 '시력 측정 불가'라는 진단을 내렸다. 소견서를 받고 찾아간 대학병원에서는 "백신과의 인과성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답변을 내놨다. 


A씨는 "딸아이의 표정을 바로바로 알 수 있던 저는 딸아이가 우는지 웃는지도 알아보지 못하는 바보 엄마가 됐다"고 호소했다. 


인사이트얀센 백신 / 뉴스1 


마지막으로 그는 "점점 시력을 잃고 있는 중에 저는 하루라도 딸아이의 모습을 눈에 담고 싶다"며 정부에 백신 인과성 인정을 촉구했다. 


한편 백신 접종과 이상 반응의 인과성 평가는 예방접종피해조사반이 진행하고 있다.


백신 접종 후 피해를 호소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지만 실제로 인과성이 인정되는 사례는 그리 많지 않다.


현재까지 33차례에 걸쳐 열린 피해조사반 회의에서 분석된 2,866건의 사례 중 인과성을 인정받은 건 399건 뿐이다. 사망의 경우 777건 중 단 2건, 중증 반응은 995건 중 5건만이 인과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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