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고시원 직원, 입주 여성 속옷 및 신체 '몰카'

서울 동작구 소재의 고시원 관리 직원이 입주 여성의 방을 멋대로 드나들며 속옷 및 신체 부위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고시원 관리 직원이 입주 여성의 방을 멋대로 드나들며 속옷 및 신체 부위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15일 서울 동작경찰서는 입주 여성 10여 명의 신체 부위와 속옷 등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동작구 소재 고시원 관리 직원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14일밤 11시경 고시원 입주 여성 B씨의 신체 부위를 계단 아래서 몰래 촬영하다 현장에서 검거됐다.

 

B씨의 증언에 따르면 A씨의 스마트폰 사진첩에는 다량의 속옷 사진과 여성 신체 부위 사진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의 스마트폰에 속옷 사진이 많이 발견된 점으로 보아, A씨가 여성들이 잠깐 방을 비운 사이에 몰래 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경찰은 A씨의 진술을 토대로 범행 동기 및 여죄에 대해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