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 / 뉴스1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여자친구를 만나는 동안 수많은 여자들과 바람을 폈다는 폭로가 나온 국가대표 축구선수 홍철이 SNS 계정을 닫았다.
5일 오후 1시 30분 기준 홍철의 개인 인스타그램은 비활성화된 상태다.
사생활을 폭로하는 글이 퍼지며 논란이 되자 이를 의식해 SNS 계정을 닫은 것으로 보인다.
홍철 인스타그램
그뿐만 아니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홍철은 소속팀인 울산현대의 연락도 받지 않고 있다.
구단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홍철이 국가대표 소집으로 파주에서 훈련 중이며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홍철이 SNS를 비활성화 한 것에 대해서는 "구단과 상의되지 않은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4일 자신을 홍철의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A씨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홍철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글을 올렸다.
A씨는 홍철이 연애기간 중 10명이 넘는 여자들과 바람을 피웠다고 주장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그러면서 주장을 뒷받침할 카톡 대화 캡쳐본도 공개했다.
A씨는 "첫 번째 걸렸을 때도 5명 이상의 여자가 있었고 다시는 안 그러겠다고 싹싹 비는 모습에 용서하고 넘어갔는데, 지난 2일 우연히 본 핸드폰에서 7명의 여자와 문란하고 음란한 대화를 하는 걸 봤다"고 밝혔다.
이어 "공인이고 K리그 국가대표로 많은 팬들에게 좋은 이미지로 신뢰를 쌓고 있는 A씨의 더러운 사생활을 저만 알고 있으면 너무 억울하다"고 덧붙였다.
해당 폭로글은 삽시간에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지며 논란이 확산됐다.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