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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집 아줌마가 '루이비통 가방' 쓰는 거 보고 리뷰에 '별점 0.5점' 테러한 손님

김밥집에서 일하는 아주머니가 루이비통 가방을 들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낮은 별점을 준 손님의 리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일하시는 분 가방이 루이비통?"


김밥집에서 일하는 아주머니가 '루이비통 가방'을 쓴다는 점을 언급하며 별점 테러를 한 손님의 리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손님 A씨가 네이버를 통해 남긴 김밥집 리뷰들이 캡처돼 올라왔다.


A씨는 대부분의 리뷰에서 김밥집에서 일하는 아주머니의 '루이비통 가방'을 언급했다. 


"아줌마 가방 루이비통?", "일하시는 분 가방이 루이비통?!", "일하시는 분 루이비통 가방 저도 갖고 싶어요" 등 음식의 맛이나 서비스, 청결도와는 무관한 내용들이 이어졌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오늘 점심으로 6,500원을 써서 루이비통이 6,500원 만큼 멀어졌다", "저도 티끌 모아서 아주머니처럼 루이비통 살 거에요" 등의 내용도 있었다. 


이와 함께 가게에는 0.5점의 낮은 별점을 줬다. 그가 해당 가게에 남긴 이런 류의 리뷰 갯수는 20개가 넘는다. 


리뷰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그럼 김밥집 아줌마는 시장바구니 들고 다녀야 하냐", "영수증 인증해야 리뷰 쓸 수 있는데 그 김밥집 계속 가는 게 더 신기하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