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문대통령 지지율 41.3%...20대서 긍정평가 늘었다

2021년 8월 4주차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41.3%로 집계됐다.

인사이트문재인 대통령 / 뉴스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41.3%를 기록했다.


긍정평가는 30대와 70대 이상에선 하락한 반면, 20대와 50대에서는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4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1년 8월 4주차 주간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0.3%p 하락한 41.3%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1.0%p 하락해 54.7%로 집계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리얼미터 홈페이지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13.4%p로 오차범위 밖이다. '모름·무응답'은 1.2%p 상승한 4.0%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20대(4.0%P↑, 32.8%→36.8%)와 50대(4.2%P↑, 42.6%→46.8%)에서 증가했다.


반면 30대(7.4%P↓, 45.6%→38.2%)와 70대 이상(5.3%P↓, 35.7%→30.4%) 연령대에선 긍정평가가 하락했다.


권역별로는 서울(2.5%P↑, 37.0%→39.5%)에서 긍정평가가 상승했고, 부산·울산·경남(4.8%P↓, 39.0%→34.2%)과 광주·전라(2.7%P↓, 65.2%→62.5%), 대구·경북(2.4%P↓, 28.2%→25.8%)에선 하락했다.


인사이트문재인 대통령 / 뉴스1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80%)·유선(1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90%)와 유선전화(1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5.4%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보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