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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탱크서 죽은 채 발견된 여대생의 마지막 순간 (영상)

2년 전 미스터리 한 사건으로 남은 '엘리사 램' 사건이 다시 한번 주목 받고 있다. 해외 유명 온라인 미디어 이바움스월드의 보도로 인해 다시 조명 받고 있기 때문이다.

via Dennis Romero /Youtube

 

2년 전 미스터리 한 사건으로 남은 '엘리사 램(Elisa Lam)' 사건이 다시 한번 주목 받고 있다.

 

몇 해 전 크게 이슈가 됐던 미스터리한 사건이 해외 유명 온라인 미디어 이바움스월드의 보도로 인해 다시 조명 받고 있기 때문이다.

 

8일(현지 시간) 해외 온라인 미디어 이바움스월드는 지난 2013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발생한 이번 사건을 포함해 신비한 이야기 5가지를 재조명했다.

 

캐나다 밴쿠버 출신의 학생이었던 그녀는 실종 한 달여 만에 LA 세실 호텔(Cecil Hotel)의 옥상 물탱크 안에서 죽은 채 발견됐다.

 

부검 결과 알코올이나 마약 등의 특별한 흔적은 없었다. 현지 경찰은 엘리사의 죽음을 '사고로 인한 익사'로 결론지었다.  

 

하지만 그녀가 죽기 직전의 모습이 담긴 호텔 CCTV 영상은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이유는 영상 속에서 보인 엘리사의 기이한 행동 때문이었다. 

 

영상에 의하면 엘리베이터에 탑승하는 엘리사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엘리베이터의 문이 닫히지 않자 그녀는 불안함을 보인다. 

 

계속 밖을 주시하고 기웃거리더니 약 2분 후에는 이상한 행동을 한다.

 

via Dennis Romero /Youtube

 

그녀의 팔과 손이 매우 괴상한 형태로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알 수 없는 행동을 반복하던 엘리사는 곧 좌측으로 사라졌으며 그제야 엘리베이터 문이 닫힌다.

 

이 일 직후 그녀는 호텔 옥상의 물탱크에서 숨을 거뒀다. 시신은 사망 2주 후, 물 색깔과 맛이 이상하다는 호텔 손님들의 불평 때문에 발견됐다. 

 

한편 이 사건은 해당 영상 때문에 아직도 미스터리 한 사건으로 남아있다. 

 

이와 함께 이바움스월드는 시간 여행자의 미스터리와 18세기 대성당에 남아 있는 우주비행사 모양의 조각상 등 미스터리한 사건을 언급해 누리꾼들을 소름돋게 했다.

 


 


 

via Dennis Romero /Youtube

 

via ebaumsworld.com 

 

박다희 기자 dhpar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