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국민께 기쁨 줘 감사"···도쿄올림픽 메달리스트들에게 축전 보내
문재인 대통령이 도쿄올림픽에서 메달 소식을 전한 태극전사들에게 축전을 보냈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도쿄올림픽에서 메달 소식을 전한 태극전사들에게 축전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양궁 혼성단체전 금메달의 주인공 안산·김제덕, 펜승 사브르 동메달 김정환 그리고 태권도 58kg급 장준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25일 문재인 대통령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네 선수에게 각각 축하인사를 하는 글이 게재됐다.
축전에서 문 대통령은 안산·김제덕에게 "양궁의 새로운 종목에서 올린 쾌거"라면서 "국민들께 큰 기쁨과 용기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안산에게는 "압도적 실력으로 이룬 성적이라 더욱 자랑스럽다"라고 했으며 김제덕에게는 "양궁 역사상 최연소 메달리스트의 영예를 안아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정환에게는 "발목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도 과감한 공격으로 이룬 극적인 역전승이어서 더욱 값지다"라고 축하했다.
장준에게는 "태권도 종주국의 저력을 보여줬다. 올림픽 출전 때까지의 시간과 노력이 자랑스럽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평소 문 대통령은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에서 특별한 성과를 이룩해낸 이들에게 축하 인사를 보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