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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개막식서 김연경과 나란히 '기수 입장'하는 03년생 국대 선수의 정체

대한민국 선수단은 IOC의 성평등 방침에 따라 남녀 공동 기수를 앞에 세우고 경기장에 들어선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최가 불투명했던 '2020 도쿄올림픽'이 마침내 개막한다.


2020 도쿄하계올림픽은 23일 오후 8시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신국립경기장)에서 개막식을 연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도쿄올림픽 개회식에서 전체 참가팀 중 중간쯤인 103번째로 입장한다.


대한체육회는 "개최국인 일본의 언어 순서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기준에 따라 입장 순서가 결정됐다"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뉴스1


대한민국 선수단은 IOC의 성평등 방침에 따라 남녀 공동 기수를 앞에 세우고 경기장에 들어선다.


우리 선수단의 공동 기수는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와 수영의 황선우 선수다.


2003년생인 황선우는 자유형 100m, 200m를 주종목으로 한다.


2019년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 100m 자유형 1위를 시작으로 2021년 전국수영대회 남자 고등부 800m 계영 1위를 차지하며 국내 대회를 휩쓸었다.


인사이트뉴스1


황선우는 뛰어난 실력만큼이나 훈훈한 외모와 피지컬로 수많은 여성 팬들을 설레게 만든다.


실제로 황선우가 한국 선수단의 기수로 결정됐다는 소식이 퍼지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그에 관한 정보가 빠르게 공유되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실력만큼이나 외모도 훈훈하다", "2003년생이면 완전 아기다", "미래의 남친으로 확정"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선우는 오는 25일 남자 200m 자유형 예선 경기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