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전 중 접촉사고가 났을 경우에는 침착하게 경찰과 보험사에 신고한 뒤, 여러 방면에서 찍은 '현장 사진'을 꼭 남겨야 한다.
경찰청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운전자가 숙지해야 할 '접촉사고 후 사진 찍는 방법 4가지'를 소개한 바 있다.
사고 경위를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되는 사진은 어떻게 남길 수 있을까? 아래 사진과 함께 소개된 팁을 참고하고 혹시 발생할 문제 상황에 대비해보자.
1. 차량의 파손 부위를 근접 촬영해라
파손 부위와 정도는 사고차량 '속도 추정'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
2. 원거리 사진을 찍어라
상황파악을 위해 사고 지점에서 2~30M 거리에서 4장 정도 찍어라.

via 경찰청
3. 바퀴가 돌아가 있는 방향을 찍어라
바퀴의 방향은 가해자와 피해자를 결정하는 중요한 증거다.
4. 상대 차량의 블랙박스 유무도 찍어 놓자
블랙박스 없다고 발뺌하는 경우도 많다. 현장에서 영상을 꼭 확인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