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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뿜어내는 검까지 완벽 재현해 역대급이라는 반응 쏟아지는 '귀멸의 칼날' 렌고쿠 코스프레

귀멸의 칼날 극장판 '무한열차'의 주인공 렌고쿠가 현실에 등장했다.

인사이트귀멸의 칼날 극장판 '무한열차'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귀멸의 칼날 극장판 '무한열차'의 주인공 렌고쿠가 현실에 등장했다.


지난 23일 온라인 커뮤니티 '개드립넷'에는 "렌코쿠 코스프래함 ㅋㅋ;;"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렌고쿠는 화염의 호흡을 다루는 '염주'로 불을 활용한 기술들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코스프레라고 한다면 캐릭터의 외형을 그대로 재현하려 할 테지만, 작성자는 그것을 넘어서 기술까지 그대로 재현해 감탄을 자아냈다.



개드립넷


영상은 빛 하나 보이지 않는 칠흑 같은 어둠에서 시작한다. 잠시 숨을 고른 그는 있는 힘껏 칼을 휘두른다.


허공을 가른 칼은 지나간 자리에 선명하고 붉은 화염을 흩뿌렸다. 어둠을 밝게 비췄던 화염은 언제 있었냐는 듯이 금세 자취를 감췄다.


그는 칼을 휘두르는 모습은 누가 보더라도 렌고쿠가 기술을 사용한 모습을 연상케 하기에 충분했다.


만화에서 그대로 튀어나온 듯한 모습에 누리꾼들은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


개드립넷


역대급 퀄리티의 코스프레에 누리꾼들의 질문 세례가 쏟아졌다.


이들은 "불을 어떻게 만들었냐", "화상을 입지는 않았냐", "비용은 얼마나 들었냐" 등의 질문을 던졌다.


이에 작성자는 "검은 기름인데 자세한 건 말해 줄 수 없다", "9형 연옥 찍다가 타 죽을 뻔함" 등의 답변을 남겼다.


안전을 걱정하는 의견에 대해서는 "소화기, 방염천, 물은 항상 구비해 두고 있다"라고 누리꾼들을 안심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