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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후반 5분 레바논에 '동점골'···1대1로 균형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송민규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인사이트KBS2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송민규(포항스틸러스)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송민규의 A매치 데뷔골이다. 


13일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레바논과 2차 예선 H조 최종전을 치르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1대 0으로 뒤지고 있던 후반 5분 코너킥 상황을 맞았다. 손흥민이 올린 크로스를 송민규가 머리를 이용해 깔끔하게 골로 만들었다. 


이 골로 경기의 승부는 1대 1 원점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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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이날 벤투 감독은 4-1-4-1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최전방엔 황의조가 섰고, 2선엔 권창훈(수원), 이재성(홀슈타인킬), 손흥민, 송민규(포항)가 선발로 나선다.


원볼란치로 정우영(알 사드)이 이름을 올렸고, 포백은 홍철(울산), 김영권(감바 오사카), 박지수(수원FC), 김문환(LA FC)이 호흡을 맞춘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시와레이솔)가 낀다. 로테이션을 돌렸던 스리랑카전과는 달리 투르크메니스탄전과 비슷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앞서 2경기에 모두 나섰던 남태희(알 사드)는 벤치에서 대기하며, 경고 누적으로 소집 해제된 김민재를 대신해 박지수가 나서는 게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