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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황의조 출격"···잠시 뒤 레바논전 출격하는 벤투호 명단 공개

손흥민과 황의조가 레바논의 골문을 겨냥한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손흥민과 황의조가 레바논의 골문을 겨냥한다.


13일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레바논과 2차 예선 H조 최종전을 치른다.


조 1위인 한국(승점 13, 골득실 20)은 2위 레바논(승점 10, 골득실 4)에 3점 차로 앞서 있어 최종 예선 진출이 사실상 확정됐다. 9점차 이상 패배만 아니면 된다.


다만 벤투 감독은 지난 스리랑카전과 달리 이날 가용할 수 있는 '필승조' 모두 가동하기로 했다. 손흥민, 황의조 등 주전이 대거 휴식에서 돌아왔다.


인사이트한국축구협회


벤투 감독은 4-1-4-1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최전방엔 황의조가 섰고, 2선엔 권창훈(수원), 이재성(홀슈타인킬), 손흥민, 송민규(포항)가 선발로 나선다.


원볼란치로 정우영(알 사드)이 이름을 올렸고, 포백은 홍철(울산), 김영권(감바 오사카), 박지수(수원FC), 김문환(LA FC)이 호흡을 맞춘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시와레이솔)가 낀다. 로테이션을 돌렸던 스리랑카전과는 달리 투르크메니스탄전과 비슷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앞서 2경기에 모두 나섰던 남태희(알 사드)는 벤치에서 대기하며, 경고 누적으로 소집 해제된 김민재를 대신해 박지수가 나서는 게 눈길을 끈다.


총 23명의 엔트리만 나설 수 있는 이번 명단엔 구성윤, 김태환, 이기제가 제외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