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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스마트폰은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을 찾는 게 더 빠를 만큼 우리 일상에서 빠지지 않는 필수템이 됐다.
이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의 행동으로 성격을 파악하는 심리테스트 역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HK01'은 스마트폰으로 타이핑을 할 때 손가락 모양으로 보는 성격 테스트를 소개했다.
사람마다 카톡을 할 때 스마트폰을 잡은 모양, 타이핑을 하는 손가락이 다를 수밖에 없다. 이 테스트는 이런 스마트폰 유저들의 행동을 보고 성격을 파악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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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손가락 테스트를 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너무 의식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스마트폰을 잡고 친구 혹은 가족에게 카톡을 보낸다.
이때 자신이 어떤 손 모양을 하고 있는지 확인해 4개의 보기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먼저 첫 번째는 '한 손에 휴대폰을 들고 엄지손가락으로 입력하는 자세'다.
이런 자세로 카톡을 보내는 사람은 굉장히 직설적인 성격이다. 이에 세상 물정을 모른다는 인상을 주기 쉽다.
하지만 사실 이런 사람은 진지하고 조용하다. 묵묵히 일하며 떠벌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무게감 있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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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양손으로 잡고 오른손로 타이핑하는 자세'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당신은 모험을 좋아하는 적극적인 성격으로 지식에 대한 욕구가 크고 호기심이 많다.
이에 간혹 궁금한 것이 생기면 사람들이 귀찮아할 정도로 꼬치꼬치 캐묻기도 한다.
평소에는 유머러스하고 진솔한 편이지만 늘 남의 비위를 맞추도록 자신을 억누르는 성향이 강해 마음이 불안해지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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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자세는 '양손으로 잡고 양손의 엄지를 모두 사용해 타이핑하는 자세'다.
이런 자세로 카톡을 보내는 이들은 개성을 굉장히 중시하는 사람이다. 늘 자신감이 넘치며 이런 성격 덕에 인맥이 넓은 편이다.
하지만 은근히 뒤끝이 있기 때문에 마음속으로 타인을 원망하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왼손으로 잡고 오른손 검지로 타이핑을 하는 자세'로 카톡을 보냈다면 당신은 성격이 비교적 소심하고 마음이 여려 타인에게 상처를 받기 쉽다.
감성이 요구되는 일을 잘 해내며 창의적인 생각을 잘해 예술가의 면모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