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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생방송 도중 '나락' 댓글로 도배된 채팅창 보고 할말 잃은 파이

머니게임에 출연 중인 아프리카TV BJ 파이를 향한 시청자들의 비난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머니게임에 출연 중인 아프리카TV BJ 파이를 향한 시청자들의 비난이 끊이질 않고 있다.


15일 파이는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국에서 온라인 게임 생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에 참여한 시청자들은 별 다른 말 없이 게임에 집중하고 있는 파이를 향해 악플을 쏟아냈다. 


특히 시청자들은 모두 짜기라도 한 듯이 채팅창을 '나락'이라는 단어로 도배했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아프리카TV에서 '나락'이란 '극락'과 대비해 BJ가 실망스러운 행동을 했을 때 주로 쓰인다. 현재 나락이다 또는 그만두라는 의미로, 최근 '머니게임'으로 각종 구설수에 휘말린 파이의 상황을 저격하기 위해 쓰인 것으로 보인다. 


방송 내내 팬으로 추정되는 일부 시청자들의 응원의 메시지를 제외하고는 '나' 혹은 '락' 글자가 채팅창을 뒤덮었다. 


이런 상황에 익숙해진 것인지 아니면 당황스러움에 할 말을 잃은 것인지 악플로 도배된 채팅창에 대해서 파이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앞서 파이는 '머니게임'에서 논리왕 전기에게 거친 욕설을 해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았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이와 함께 여성 참가자들의 집단 퇴소를 이끌었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이후 시청자들은 파이의 유튜브, 아프리카TV 방송국, SNS 등을 찾아 엄청난 비판을 쏟아냈다.


이에 파이는 거동이 불편할 정도로 몸 상태가 안 좋아져 응급실 신세까지 지게 됐다며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아프리카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