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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훔치다 잡히자 아들 핑계 댄 엄마 (영상)

대형 마트 인근에 주차된 차량에서 주인 몰래 물건을 훔치던 여성이 덜미가 잡혔는데 황당한 변명을 늘어놓아 화제다.

 via NineTies /Youtube

 

대형 마트 인근에 주차된 차량에서 주인 몰래 물건을 훔치던 여성이 덜미가 잡혔는데 황당한 변명을 늘어놓아 화제다.

 

1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미국의 한 도시에서 실제로 벌어진 절도 사건의 영상과 사연을 보도했다.

 

영상에 따르면 한 남성이 자신의 자동차를 잠시 열어 놓고 쓰레기를 버리러 자리를 잠시 비웠다.

 

그런데 자동차에 돌아와 보니 낯선 여성이 자동차 운전석을 열어놓고 차량에서 물건을 훔치고 있었던 것이다.

 

이 남성은 이런 장면을 휴대폰으로 촬영했는데 절도 행각을 벌이던 여성은 인기척도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차량에서 물건을 훔치고 뒤를 돌아서던 여성은 그제서야 주인이 돌아온 사실을 깨닫는다. 

 

그런데 크게 놀라지 않은 표정일 뿐 아니라 태연하기까지 하다.

 

via NineTies /Youtube

 

이 여성은 스페인어를 사용했는데 영어를 잘 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였다. 

 

놀랍게도 절도녀는 주변에 행인에게 스페인어를 할 줄 아냐고 물어보고는 자신이 절도를 저지른 황당한 이유를 설명했다.

 

자신의 아들이 유리창을 박살 냈는데 그래서 차량에서 물건을 꺼냈다는 엉뚱한 변명을 늘어놓았다.

 

차량 주인은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소리를 질렀고 이 영상은 이런 대목에서 끝났다.

 

이 여성이 경찰에 체포돼 감옥에 갔는지 아니면 용서를 받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 영상은 수십만건 이상 조회를 기록하면서 SNS 상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via NineTies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