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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나, 집행유예 중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가 마약류관리법 위반한 혐의로 구속됐다.

인사이트

뉴스1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가 집행유예 기간 중 또다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됐다.


7일 오후 권경선 서울서부지법 영장전담판사는 "도망 및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황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권 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황씨의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 필요성을 심리한 바 있다.


이 외에도 황씨는 지인 물건을 훔친 혐의로도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세간에 충격을 안겼다.


인사이트황하나 SNS


한편, 황씨는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수차례 대마초,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고 구속됐었다.


2009년 압구정 인근에서 지인들과 대마초를 흡입했다가 2011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기소유예처분을 받았다.


2016년에는 필로폰을 매수·매도한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고 2019년에는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재판 당시 황씨는 "사회에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다"며 "사회에 봉사하며 살겠다"라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