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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협상 타결 후 평화를 찾은 주민들 (사진 8장)

25일 새벽 나흘 째 이어진 남북 마라톤 협상 이후 오랜 시간 긴장 상태에 놓여 있었던 연천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는 풍경을 소개한다.

  

불안 속에 대피소에서 지내던 연천 지역 주민들이 평화를 되찾았다.

 

25일 새벽 지난 20일부터 닷새간 이어온 남북 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지자 매일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던 연천 지역 주민들과 동사무소 직원들, 그리고 이들을 지키던 군인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연천 주민들은 지난 4일 북한의 목함지뢰 설치부터 지난 20일에 있었던 포격 등의 잇따른 도발로 근 한 달간 긴장 속에 있었다.

 

특히 마라톤 남북회담이 있었던 지난 나흘간 주민들은 회담 결과에 촉각을 세우며 대피소로 와서 잠을 청하고 오전 6시께 일어나 수확철을 맞아 밀린 일을 하는 피곤한 생활을 병행해왔다.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농작물을 수확하고 가축의 먹이를 주러 가는 연천 주민들의 모습을 담은 풍경 사진을 소개한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