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일본에 실존하는 'X맛'(?) 나는 황당 커리 (사진)

via curryshopshimizu.com 

 

황당하고 기이한 것들이 많은 일본에 기상천외한 엽기 음식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2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일본의 한 요리사가 개발해 공개한 'X맛' 나는 커리를 상세하게 소개했다.

 

이 커리를 개발한 요리사는 바로 켄 시미즈(Ken Shimizu)라는 남성으로 일본에서는 유명 포르노 스타로 알려진 인물이다.

 

켄은 일본에서 1천편 이상의 포르노에 출연한 이색 경력(?)을 자랑하는 요리사로 최근 'X맛' 나는 커리를 내놓았다.

 

이 음식은 '응꼬 커리'(unko curry)라고 불리는데 '응꼬'(うんこ)는 일본어로 '대변'이라는 뜻.

 

발상 자체가 엽기적이지만 이 음식은 몸에 위험(?)하지는 않다고 한다.

 

들어가는 재료는 신맛이 강하게 나는 호박과 일본산 녹차 그리고 코코아 가루 등이라고 켄은 설명했다.

 

via curryshopshimizu.com

 

당연히 맛은 역겹고 끔찍하지만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먹어본 이들은 거의 'X맛'(?)이 나는 것처럼 느껴진다는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음식을 담는 그릇도 눈길을 끈다. 변기 모양의 사기그릇을 특별히 주문해 맞춤형으로 생산했기 때문이다.

 

현재 이 음식은 일본 내에서 큰 화제를 모으면서 한번 도전해 보고 싶다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켄은 "1천편 이상의 성인 영화를 찍으면서 영감을 얻어서 이번 음식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via curryshopshimiz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