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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는 국민팥쥐" 비난한 박근령 남편 신동욱

박근혜 대통령의 여동생인 박근령의 남편 신동욱 총재가 김연아를 비난했다.


 

박근혜 대통령 여동생인 박근령의 남편 신동욱 총재가 김연아를 비난했다.

 

지난 17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김연아와 손연재가 각각 박근혜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신동욱 총재는 "두 사람의 공통점은 국민여동생이라는 건데 박근혜 대통령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김연아를 '국민팥쥐', 손연재를 '국민콩쥐'다"고 말했다.

 

앞서 김연아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열린 '나는 대한민국' 콘서트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손길을 피했다는 내용의 보도가 확산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신동욱 총재는 "김연아가 면죄부를 받으려면 '김대중 슨상님은 도요타 다이쥬입니까?'를 비롯한 5가지 질문에 답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또 김연아가 공식 석상에서 '세월호 사건'을 추모하기 위해 노란리본을 달고 있는 것에 관련해 "공화당에선 노란 리본을 종북으로 규정하고 있다"며 "청소년의 이념관에 해를 끼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신동욱 총재의 아내인 박근령은 일왕을 '천황폐하'라 부르며 한국 외교부가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문제 삼는 것에 "내정 간섭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