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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담당관'이었다는 이근 전 대위의 UN 근무 당시 사진이 공개됐다

유엔 국제이주기구의 현장안전접근훈련 사진에서 이근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모습이 포착됐다.

인사이트유엔 국제이주기구(IOM) 홈페이지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측이 이근 전 대위의 UN(이하 유엔) 근무 경력에 대한 의혹을 연일 제기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이 전 대위가 유엔에서 근무할 당시 찍힌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퍼지고 있다.


해당 사진은 지난해 6월 유엔 국제이주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Migration·IOM)에서 공개한 보도자료에 포함된 사진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 전 대위가 마네킹을 손으로 압박하며 심폐소생술 시범을 보이는 모습이 담겼다.


유엔 국제이주기구의 설명에 따르면 해당 사진은 2019년 인천에서 개최됐던 현장안전접근훈련(SSAFE)에서 촬영된 것이다. 


인사이트Instagram 'ROKSEAL'


인사이트YouTube ' '이근대위 ROKSEAL'


현장안전접근훈련은 외국에서 인도적 구호 활동을 펼치는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 훈련은 활동가들이 현지에서 마주칠 수 있는 각종 위협 상황에 대한 시뮬레이션 및 활동가 개인이 스스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훈련은 응급처치와 기본 구명, 사고 관리 및 인질 생존 등 광범위한 내용이었다.


이 전 대위는 2018년 높은 경쟁률을 뚫고 유엔에 입사했다고 공개적으로 이야기한 바 있다. 자신이 담당한 직책은 '안보담당관'이었다고 직접 말하기도 했다. 


인사이트유엔 국제이주기구(IOM)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