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가평계곡 익사 사건 아내로 추정되는 여성이 올린 남편 사망보험금 못 받았다는 내용의 글

인사이트SBS '그것이 알고 싶다'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SBS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가 경기 가평 한 계곡에서 발생한 익사 사고를 재조명해 온라인에서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보험사기와 살인 혐의 등으로 피의자로 지목된 이모 씨가 숨진 남편의 보험금 8억을 챙기기 위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글을 올려왔다는 추정 글이 등장했다.


지난 17일 '그알' 1235회 '그날의 마지막 다이빙 - 가평 계곡 미스터리'에서는 지난해 6월 가평 용소폭포에서 발생한 고(故) 윤상엽씨의 익사 사고에 얽힌 의문점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해 6월 가평 용소폭포에 지인들과 함께 놀러 갔다가 익사 사고를 당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SBS '그것이 알고 싶다'


윤씨 아내 이씨는 이 사고를 '그알' 제작진에 알려오며 남편의 사망 보험금을 두고 보험사와 분쟁 중에 있다고 했다. 한순간에 남편을 잃고 보험금까지 받지 못했다는 아내의 사연은 많은 이에게 안타까움을 안겼다.


그런데 최근 한 가지 반전 소식이 전해졌다. 관할 경찰서 수사 결과 사건 피의자는 다름 아닌 사망한 윤씨 아내인 이씨였고, 혐의는 보험 사기와 살인이었던 것.


소름 돋는 반전이 알려지자 방송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보험사에서 남편의 사망 보험금 지급을 안 해준다'는 게시글을 두고 이씨가 작성한 것 아니냐며 추정하는 글이 여러 곳에서 등장하기도 했다.


실제로 한 네이버 카페에는 올해 초 "남편 사망보험금을 보험사에서 악의적으로 주지 않는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이씨가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내용의 사연이 담겨 있다.


인사이트SBS '그것이 알고 싶다'


누리꾼들은 이를 두고 "온라인을 통해 공론화를 해 보험금을 허위로 받아 챙기려 한 것 아니냐"는 의심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윤씨 가족 또한 윤씨 사망 이후 벌어진 일들로 인해 아내 이씨에 대한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했다. 


이씨는 윤씨 사망 100일도 안 된 시점에 수상 레저를 즐기거나 딸, 친구와 함께 해외여행을 가는 등 선뜻 이해하기 힘든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심지어 당시 계곡에 함께 있었던 지인 중에는 아내의 내연남도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 윤씨 가족과 지인 등은 그가 수영을 하거나 다이빙을 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사고 당일 윤씨가 다이빙을 해 익사했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나 이씨는 남편이 수영을 전혀 못 하지는 않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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