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유명 단백질바에서 득실대는 '벌레 떼' 나왔는데 인체에 무해하답니다"

영국계 기업 '마이프로틴'의 초코바 형식의 단백질 보충제에서 다량의 벌레떼가 발견됐다.

인사이트MBC '뉴스데스크'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유명 브랜드 단백질 보충제에서 대거 벌레떼가 발견됐다.


지난 20일 MBC '뉴스데스크'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영국계 기업 '마이프로틴' 단백질 보충제에서 벌레떼가 나왔다.


지난달 A씨는 할인 행사로 마이프로틴에서 생산한 초코바 형태의 단백질 보충제를 샀다.


이후 15일 A씨는 업체 측으로부터 제품에 벌레가 있으니 폐기해달라는 이메일 한 통을 받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뉴스데스크'


A씨는 이미 해당 제품을 5개가량 섭취한 상태였다.


또 업체 측은 벌레를 이물질이라고만 언급했다. 이들은 뒤늦게 공식 사과문에 영어로 '가루응애'와 '다듬이벌레'라는 벌레 이름을 표기했다.


마이프로틴 측은 "제품 운송 중에 발생한 사고다. 섭취하더라도 인체에 무해하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식약처 측은 "정식 수입 제품이 아니라 조사가 어렵다. 가급적 정식 수입 통관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안전하다"라고 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뉴스데스크'


YouTube 'MBC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