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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외벽에 나타난 김구 선생님과 태극기 (사진)

광복절 70주년을 맞아 서울 시청 외벽에 나타난 서명문 태극기를 들고 환하게 웃는 김 구 선생과 태극기로 물든 서울 시내 곳곳의 풍경 사진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끈다.

via 서울시 공식 facebook

 

광복절 70주년을 맞아 환하게 웃는 김 구 선생과 태극기로 물든 서울의 풍경 사진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끈다.

 

지난 7일 서울시 공식 페이스북은 태극기로 물든 서울 시청 풍경 외벽을 비롯한 서울 시내의 풍경 사진을 게재했다.

 

김 구 선생의 모습이 새겨진 서울 시청 외벽을 비롯, 광화문 세종대로 일대에는 대형 태극기가 걸려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시내 곳곳에 걸린 소형 태극기와 바람개비도 70년 전 국민들의 손마다 들려 기쁘게 나부꼈을 태극기를 연상하게 해 광복절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via 서울시 공식 facebook

 

한편 서울 시청 외벽에 걸린 태극기는 1941년 중국 상하이에서 임시정부를 이끌던 선생이 미국으로 떠나던 벨기에 출신 신부 매우사에게 선물한 '서명문 태극기'를 재현한 것이다.

 

"망국의 설움을 면하려거든, 자유와 행복을 누리려거든, 정력과 인력과 물력을 광복군에게 바쳐 강노말세(强弩末勢)인 원수 일본을 타도하고 조국의 광복을 완성하자"는 내용과 함께 김 구 선생의 서명이 들어 있다.

 

서울시는 김 구 선생과 서명문 태극기를 오는 10월까지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via 서울시 공식 facebook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