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범이 더듬는 줄 알고 인상 찌푸렸다가 친동생인 사실 안 레이싱 모델 언니의 반응
동생으로 보이는 소녀가 일터에 찾아와 배를 만지자 달달하게 미소 지은 레이싱 모델이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갑작스러운 터치에 얼굴이 찌푸려졌던 레이싱 모델이 그 정체를 확인하고 환한 웃음을 지었다.
지난 3일(현지 시간)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동생으로 추정되는 한 소녀가 레이싱 모델에게 다가가 슬쩍 배를 만지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레이싱 모델은 차에 기대 포즈를 취하며 한창 일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잠시 후 한 소녀가 조용히 모델의 근처로 다가와 음흉한(?) 눈길로 몸을 훑어보았다.
모델은 전혀 눈치채지 못한 채 포즈를 바꿔 보였고 그사이 소녀는 기습적으로 모델의 배를 만졌다.
깜짝 놀란 모델은 얼굴이 굳은 채 뒤돌아보았고 소녀는 장난기 어린 미소를 띠며 그녀를 바라봤다.
친동생으로 보이는 소녀가 레이싱 모델 언니 일터에 놀러 와 장난을 친 것이었다.
기습 터치를 한 사람의 정체를 확인한 모델은 곧바로 스윗한 미소를 지으며 꿀 떨어지는 눈으로 쳐다봤다.
그러자 소녀는 부끄러운지 엉덩이를 찰싹 때리고 도망갔고 모델은 손을 뻗어 소녀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모델은 일터에 와준 동생이 반갑고 고마웠는지 빠르게 도망가는 소녀에게 눈을 못 떼고 계속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끝까지 보고 있었다.
이 같은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배 만지자마자 표정 굳다가 동생인 거 보고 웃는 거 설렌다", "키 차이도 설레고 꿀 떨어지는 눈으로 봐주는 거 너무 스윗하다" 등의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