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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지크, "물건만 사는 시대는 지났다. 가치를 사는 미닝아웃 전성시대"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는 미닝아웃, 비건 뷰티, 크루얼티 프리 등으로 나아가면서 비건 코스메틱 베이지크도 그 대열에 함께하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베이지크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가격이 비싸더라도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에 따라 소비하는 '미닝아웃(Meaning Out)'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뷰티업계에서도 윤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비건, 클린 뷰티, 크루얼티 프리' 제품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한발 더 나아가 여기에 성분뿐만 아니라 친환경 패키지와 플라스틱 프리, 공정무역을 통해 얻은 안전한 원료를 사용해 브랜드 가치관이나 착한 철학을 내세워 소비자들의 호감을 얻고 있다.


2018년 런칭 당시, 비건 코스메틱 브랜드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은 뷰티 브랜드 베이지크가 대표적이다. 베이지크는 최고의 원료만이 최고의 화장품을 만들 수 있다는 원칙에서 출발한다.


이 브랜드의 제품들은 공정무역과 오가닉 인증을 받은 페루산 프리미엄 원두를 주원료로 한다. 스킨케어 효과가 입증된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하며 영국의 비건 인증 기관인 '소사이어티'에서 비건 인증을 받았다.


동물실험에 반대하며, 5가지 유해 성분인 알코올, 인공 향료, 인공 색소, 파라벤, 실리콘의 사용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어 민감성 피부뿐만 아니라 모든 피부 타입이 사용할 수 있다.


베이지크 관계자는 "과거에는 스마트한 소비의 기준이 가격 할인이나 이벤트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되었다면 요즘은 브랜드에 대한 철학을 이해하고 소비를 하는 습관으로 진화된 것 같다. 올바른 철학을 가진 브랜드는 양질의 제품을 만들 수밖에 없다는 신뢰에서 출발한 것 같다"고 밝혔다.


베이지크 제품은 공식 온라인몰, W컨셉, 마켓컬리 그리고 시코르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